기운을내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운을 내 - 타케우치 마리야 (元気をだひて - 竹内まりや) 종종 일본 CM을 찾아보게 되는데 특히나 일본이 잘 만드는 CM이 바로 맥주 광고인 듯하다. 우리나라의 맥주 광고는 원료의 차별성을 강조하거나 마시는 순간의 표정에 집중하여 맛을 표현하는데 집중하는 편인데 일본 맥주 광고는 좀더 콘텍스트가 있다. 한국 맥주 광고가 일종의 의성어, 의태어의 강렬한 이미지 표현 같다면, 일본은 주어와 동사, 가끔 부사를 넣는 짧은 문장에 가깝다. 아마도 맥주에 대한 인식도 다를테고, 광고법이라는 조건도 (아마도) 다를테니 광고의 지향점도 다를 거라고 추측해본다. 다만, 보는 재미는 일본 맥주 광고 인데, 그 중에서도 아사히의 마루에프 생맥주 광고를 인상깊게 봤다. CM은 하루의 생업을 마친 사람들이 각자의 장소에서 생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장면을 모았다. 너무 늦지.. 더보기 이전 1 다음